광주용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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큰 것을 쓰는 데에는 거기에 상응해서 쓰는 법이 있다. 이것을 모른다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. 양(梁) 나라 재상 혜자(惠子)가 장자(莊子)에게 말했다. 지난 날 위왕(魏王)이 자기에게 큰 호로박의 씨를 주어서 심었더니, 열린 호로박이 어찌나 큰지 표주박으로 쓸 수 없어 깨뜨려 버렸다고 했다. 그 말을 들은 장자(莊子)는 당신은 큰 것을 쓸 줄을 모른다. 호로박이 물이나 술을 담기에 너무 크다면 그것으로 배(船)대신 호수에 띄워서 선유(船遊)를 할 수 있을 텐데하고 했다. -장자 눈은 좌우에 있지만 따로따로 물건을 보지 않음으로써 밝게 볼 수가 있는 것이다. 마음을 오직 하나에 전념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성공할 수가 없다. -순자 오늘의 영단어 - contemplate : 찬찬히 보다, 잘 생각하다, 심사숙고하다, 기대하다오늘의 영단어 - postpone : 연기하다, 미루다오늘의 영단어 - freighter : 화물선오늘의 영단어 - none of my business : 내가 상관할 일이 아니다.오늘의 영단어 - intercourse : 교류, 교합 오늘의 영단어 - foster : 양육하다, 육성하다천둥인지 지둥인지 모르겠다 , 뭐가 뭔지 도무지 분간할 수 없다. 오늘의 영단어 - statutory : 법령의, 법정의, 법에 걸리는 죄